[TV리포트=김은정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는 25일 오후 8시 25분 네이버 V 라이브 SMTOWN 채널을 통해 ‘BoA Still Our No.1 – BoA Debut 20th Anniversary Special V LIVE’를 진행했다.
“10주년 기념 팬미팅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른 거 같다”는 보아는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 제 팬이 되어주신 분들과 얼굴을 보고 싶지만 건강이 우선이라 랜선 축하 파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아는 근황에 대해 “열심히 앨범 작업을 하고있다. 공연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팬분들이 20주년 기념이라고 카페, 지하철 전광판 등 여러 선물을 마련해 주셨더라”고 입을 연 보아는 “지하철 전광판은 한번 보러 갔는데 요즘에는 포스트잇이 많이 붙어있다고 하더라. 한번 더 보러 가야겠다. 많은 축하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나의 NO.1에게’ 두시간 짜리 영상을 봤다. 새삼 열심히 살았구나, 1년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활동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오늘 입으려고 옷을 샀다는 보아는 “사랑한다는 의미의 단어가 여러 나라 말로 써 있다”면서 귀엽게 애정을 표현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보아는 “‘아형’을 나갔는데 많은 분들이 ‘보아가 드디어 본인 성격대로 방송을 하는구나’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 맞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드리기로 했다. 그동안 감춰온 건 아니지만 조금 더 편해졌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