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김성규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를 통해 공개한 아홉 번째 에피소드에서 2022년 버전 새로운 프로필 2탄을 공개했다.
김성규는 지난 에피소드에 이어 자신의 새로운 프로필을 소개했다. 인피니트 멤버 우현과 성종 모창이 적힌 자신의 특기를 보고 김성규는 마치 처음 보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김성규는 “모창이라기보다는 놀리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멤버들의 팬이고 사랑해서 놀리는 거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특기 중 하나였던 넬의 김종완 모창은 넬의 ‘찐팬’답게 100%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또 김성규는 무작위로 표기된 16개의 숫자를 30초 안에 외워 스케치북에 그대로 적어야 하는 미션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뛰어난 암기력을 자랑했다.
자신의 습관 중 하나인 귀엽게 걷기에 대해서는 해명에 나섰다.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사실 제가 평발이다. 구두를 신거나 오래 춤을 추면 발이 아프다”며 “귀엽게 걷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날 귀엽게 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규는 최근 귀신이 무서워졌다고 말하며 자신이 겪은 공포담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김민석 씨랑 친한 동생이 저희 집 옷방 정리를 도와줬다. 옷이 많아져서 김민석 씨 차에 옷을 싣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서 우리 집 버튼을 눌렀는데 위층 버튼이 갑자기 눌렸다. ‘뭐지?’ 하는 순간 우리 집 위층으로만 버튼이 계속 눌렸다”며 당시 느낀 공포를 생생하게 전했다.
끝으로 김성규는 “올해는 건강하게 자주 봤으면 좋겠다. 예전에 공연장에서 같이 공연하고 즐기는 것이 많이 그립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LV’를 개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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