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남자 클라씨’는 전천후 디지털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한다.
‘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클라씨 소속사 M25는 “남자 편에서 탄생한 데뷔조는 게임 및 웹툰 캐릭터와 게임, 디지털 콘텐츠,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타버스 등 미래 디지털 시대로 향하고 있는 K팝 아이돌 세계에서 업그레이드된 전천후 디지털 아이돌 그룹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방과후 설렘’ 남자 편은 내년 1, 2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를 시작했다. 시즌 1보다 확장된 글로벌 K팝 오디션으로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방송하고, TV와 유튜브 동시 중계를 준비 중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방과후 설렘’은 지난 2월 시즌 1의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이 방송을 통해 ‘실력파 4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7인조 그룹 클라씨가 탄생했다. 클라씨는 데뷔 5일 만에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방과후 설렘’은 아이돌 디지털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즌 1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고, 모바일 리듬게임 ‘SuperStar Teenage girls(슈퍼스타 방과후 설렘)’도 탄생시켰다.
한편 ‘방과후 설렘’ 시즌1 데뷔그룹 클라씨는 22일 일본에서 ‘셧다운’ 일본어 버전 데뷔 싱글을 발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도쿄 토요스PIT(東京·豊洲PIT)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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