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컴백했다.
15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가 발라드 ‘In Your Hands’로 돌아왔다. ‘In Your Hands’는 할리 베일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할리 베일리는 뮤직비디오에 아들 헤일로를 품에 안고 등장해 곡의 메세지를 섬세하게 전했다.
‘In Your Hands’는 지난해 ‘Angel’에 이은 할리 베일리의 두 번째 싱글앨범이다. ‘Angel’은 R&B/힙합 디지털 송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고, 그래미 후보에도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외신매체 ‘Rated R&B’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3월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처음으로 ‘In Your Hands’를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할리 베일리는 녹음실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해당 영상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댓글에는 ‘노래를 발매해 달라’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할리 베일리는 ‘In Your Hands’를 공개하면서 “여러분들이 제게 이 노래를 발매해달라고 애원해 주셨는데, 제 노래 중 발매하기도 전에 이런 반응은 처음이어서 저도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이 곡을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나의 헤일로(HALO).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는 캡션과 함께 ‘HALO’가 새겨진 팔찌를 낀 작은 아기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할리 베일리는 3살 연상인 래퍼 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DDG)와 2022년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아직 공식적인 결혼 발표는 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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