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초선 시즌이 시작되며 폭스 뉴스(Fox News)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드라인’에 의하면 폭스 뉴스와 MSNBC는 2024년 선거 시즌이 시작되면서 ‘황금 시간대’ 시청률이 약간 상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아이오와와 뉴햄프셔를 석권하고 조 바이든의 명목상 야당 지지를 감안했을 때 전체 대회가 조기에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해진다.
폭스 뉴스는 7일 간의 황금 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 198만 명을 기록하여 작년 동월 대비 2% 상승한 수치를 보였으며, MSNBC는 평균 109만 명으로 4% 상승했고, CNN은 60만 5천 명으로 4% 하락했다.
일일 전체 폭스뉴스의 조회수는 7% 감소한 125만명으로 MSNBC는 76만1천명(8% 증가), CNN은 46만3천명(12% 감소)을 기록했다. 일일 데모에서 Fox News는 평균 149,000으로 14% 감소했으며 CNN은 86,000으로 20% 감소했고 MSNBC는 77,000으로 1%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아이오와 전당대회와 뉴햄프셔 예비선거에 대한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의 보도는 2020년에 비해 감소했는데, 아마도 올해 트럼프 대 바이든 재대결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시작된 지 약 30분 만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소집이 이뤄졌고, 뉴햄프셔 예비선거는 모든 여론조사가 끝난 직후 소집됐다.
한편, 폭스뉴스의 ‘제시 워터스 프라임타임’은 지난 해 오후 8시로 시간을 이동한 이후 최고의 달을 보냈으며 이는 터커 칼슨이 이전에 차지하던 시간대로 밝혀졌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MSNBC, CNN,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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