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즈니 제작 애니메이션 ‘모아나2’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모아나2’는 누적 관객수 114만 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지난해 상영돼 총 720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보다 빠른 속도로 전작인 ‘모아나’보다도 5일 먼저 1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종 870만 관객을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2’의 경우 ‘모아나’보다 하루 빠른 4일 만에 100만 고지를 점령한 바 있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물로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등이 더빙 연기에 나섰다.
일찍이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위키드’ ‘글래디에이터Ⅱ’ 등의 대작들을 제치고 사전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뽐냈다.
북미에서도 ‘모아나2’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추수감사절 특수를 맞아 ‘겨울왕국2’의 흥행 수입을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모아나2’ 스틸,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