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들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엘리멘탈’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겨울왕국 2’ 이후 600만 명의 스코어를 넘어선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 수는 600만 575명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디즈니·픽사 최초의 한국인 크리에이터 피터 손 감독과 애니메이터 이채연의 작품으로 초반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엘리멘탈’은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봉 2주 차부터 18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개봉 8주 차를 맞이했음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약 10만 명에 달하는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하는 엄청난 흥행 뒷심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어 추후 새롭게 경신될 흥행 신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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