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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가오갤3’, 삭제 장면 공개…빌런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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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블 희대의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IGN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이하 ‘가오갤 3’)에서 삭제된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오갤 3’의 메인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운명이 담겨있었다.

영상은 모든 전투를 마치고 살던 행성으로 돌아온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로켓의 시선 끝에는 과거 자신을 학대했던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 분)이 감옥에 갇혀있다. 그는 떨어진 얼굴 가죽을 다시 붙이며 모든 걸 포기한 듯 허망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이후 크래글린(숀 건 분)을 비롯한 ‘가오갤’ 식구들, 아담 워록(윌 폴터 분),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납치했던 아이들과 동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그려지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것은 물론, “마블의 위상을 되찾았다”라는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3의 빌런은 하이 에볼루셔너리였다. 앞서 감독 제임스 건은 빌런에 대해 “우리 영화에서 최고의 악당이다. 나는 이제껏 마블 영화에서 사람들이 경멸할 만한 악당을 본 적이 없다. 이번 빌런은 동물에게 무척 잔인한 학대범이다”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결국 이 빌런도 팀 가디언즈 앞에서 무너졌다. 다만 영화에서 그의 최후가 나오지 않아 관람객 사이에서는 그의 죽음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연기한 배우 추쿠디 이우지 또한 한 인터뷰에서 “마블에서는 죽는 장면이 확실히 나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죽은 것이라 확실할 수 없다. 특히 로켓은 나를 쏘지 않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죽지 않았다는 것이 정확해진 현재, 그가 마블 유니버스의 다른 영화에서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IGN 소셜미디어

tndus11029@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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