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오늘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시’, ‘엘리멘탈’의 예매 기록을 넘어섰다.
21일 오전 영진위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스파이더맨’)가 같은 날 개봉된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를 꺾고 26.2%(87,763명)의 예매율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DC의 ‘플래시’, 픽사의 ‘엘리멘탈’을 제친 기록이며, 올해 초 국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68,794장)을 앞선 수치다.
‘스파이더맨’은 앞서 북미에서 잇따른 호평과 생생한 후기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IMAX, 4DX, 돌비 시네마관 등 예매가 오픈돼 특별한 상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스파이더맨’은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 분)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소니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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