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해어화’ 속에서 유연석에게 선물 받은 곡에 대해 “잔인하다”고 폭로했다.
한효주는 4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어화’ (박흥식 감독, 더 램프 제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한효주는 극중 유연석이 선물한 ‘사랑, 거짓말이’라는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효주는 “그 곡의 가사가 얼마나 잔인한 지 아느냐”라며 가사를 읊어 웃음을 안겼다.
천우희는 그런 한효주를 바라보며 “무서워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그런데 곡이 잘 나왔다. 좋다”고 전했다. 유연석 역시 한효주를 향해 “노래를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흥식 감독은 “곡에 나온 노래들이 OST로 발매된다.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생각을 전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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