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당일인 20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57.4%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22만8971명.
개봉 하루 전부터 예매율 50%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당일 60%에 가까운 압도적인 예매율로 예사롭지 않은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2위인 ‘강철비'(14.7%)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옥에서의 49일 그린 작품. 한국영화 최초로 1,2편을 동시에 촬영했고 순제작비는 400억 원 규모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우려와 기대 모두 뜨거웠던 ‘신과함께-죄와 벌’은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평점 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걱정을 기우로 바꿨다.
과연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첫 주말 얼마큼 흥행 화력을 과시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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