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서울 도심과 필리핀 현지를 오간 대규모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촬영 현장 속 마스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조 단위의 대규모 사기를 벌이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분한 이병헌은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진회장과 그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검거하려는 강인한 신념의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연기한 강동원은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 지적인 남성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서 자신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박장군 역의 김우빈은 예측불허의 저돌적인 매력으로 활력을 더한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로 대면한 이병헌과 강동원의 모습은 만남만으로 치열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도 높은 액션 촬영의 연속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한 얼굴의 강동원과 김우빈은 특별한 남남케미를 예고한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12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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