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졸업반'(홍덕표 감독)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졸업반’은 졸업을 앞두고 학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었던 한 여학생이 텐프로 구설에 휘말리면서 교내 엑스파일이 터지게 되고, 그 후 겪게 되는 청춘들의 사랑, 우정, 미래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리얼한 현실에 반영해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발광하는 현대사’에 이어 연상호 제작 및 각본, 홍덕표 감독이 다시 한번 콤비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보도스틸 18종에는 웹툰 작가 지망생 정우(이주승), 교내 최고의 퀸카이자 모범생 주희(강진아) 그리고 정우의 절친이자 또 다른 학과 동기 동화(정영기)가 졸업을 앞두고 졸업 작품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갈등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특히 교내에 발생한 자극적인 엑스파일을 소재로 한 19금 애니메이션답게 수위 높은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졸업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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