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 입소문이 시작됐다.
숨 막히는 극한의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퍼즐을 푸는 듯한 탄탄한 전개로 개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시간위의 집’. 이번 영화는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81점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의 압도적 호평세례는 영화를 실제 관람한 이들이 남겨준 값진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복합장르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소재, 그간 한국 영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과 서스펜스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 포인트를 정확하게 명중한 것으로 보여진다.
극장 관계자는 ‘시간위의 집’의 흥행 추이와 관련해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시간위의 집’ 현장 티켓 판매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시간위의 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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