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역대 가장 강렬한 귀환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 누적 흥행 수입 한화 약 4조 3천억 원, 국내 1,470만 이상 관객동원 신화를 이룩한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완벽한 탈바꿈을 마치고 5월말 드디어 돌아온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명실상부 현존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로, 전 세계 어드벤처 영화사와 캐릭터의 패러다임을 바꾼 역대급 시리즈.
#1 전무후무한 캐스팅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설적 캐릭터들의 반가운 귀환과 압도적 존재감의 새로운 캐릭터들의 강력한 등장이 백미인 영화다. 시리즈의 대명사와도 같은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복수를 위해 그를 추격하는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의 전무후무한 최강의 대결이 스크린을 장악한다. 전 세계를 휘어잡은 대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첫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하며 완벽히 변신해 전세계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시리즈 사상 가장 살벌한 적을 만난 잭 스패로우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해적 인생 최대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역대급 어드벤처를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을 사는 선장 헥터 바르보사가 든든히 시리즈를 지키며, ‘메이즈 러너’의 히로인 카야 스코델라리오, 존재감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는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잭 스패로우의 동료로 활약하며 지금껏 없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2 사상 최대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금까지의 스크린 역사상 본 적 없는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에서 공개된 모든 바다가 어둠으로 뒤덮이는 어마어마한 비주얼은 스크린에서 구현된 적 없는 모습이다.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라자르를 비롯한 죽은 자들이 물 위를 달리는 모습과 해적들을 위협하는 고스트 샤크 역시 눈을 의심케 하는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기존의 해상 어드벤처에 대한 상상력을 모두 전복시키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3월 28일(현지시간) LA 시네마콘에서 공개한 이후 현지의 평론가들로부터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노미네이트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얻으며 비주얼적인 진화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다.
#3 액션 어드벤처 장인들이 뭉쳤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시리즈 전체를 지휘한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과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완성했다.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감독의 지휘 하에, ‘울버린’ 시리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프로듀싱한 조셉 카라치올로와 더불어 기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산 증인인 채드 오맨, 멜리사 라이드 등 6인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해 영화의 오리지널리티와 변화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
더불어 에미상 최우수 음악작곡상에 빛나는 제프 자넬리 음악감독과 ‘월드워Z’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나이젤 펠프스 등 실력과 명성을 갖춘 새로운 스탭들까지 합류했다. 영화의 비주얼을 담당한 스탭만으로도 아트 디렉션 팀, 세트 데코레이션 팀, 코스튬 디자인 팀, 분장 팀, 비주얼 이펙트 팀 등 수백여 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원이 비주얼의 신세계를 펼치며,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선보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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