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과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가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궁합’은 3일 20만707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4만432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리틀 포레스트’는 15만3963명으로 2위에 올랐다. ‘리틀 포레스트’의 누적 관객수는 54만6656명이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궁합’과 ‘리틀 포레스트’는 2주 동안 흥행 독주를 펼치던 ‘블랙 팬서’를 꺾고 나란히 1,2위에 랭크됐다.
극장가 새 판을 짠 두 작품은 개봉 첫 주말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잔잔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신작이 개봉하는 3월 7일과 8일 전까지는 두 작품의 흥행 쌍끌이가 이어질 전망.
한편 같은 날 ‘블랙 팬서’는 11만1682명(누적 510만5986명)으로 3위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8만488명(누적 69만7171명)으로 4위에,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2만5179명(누적 30만6050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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