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11월 15일 오후 3시로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보다 이틀 빠른 개봉이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저스티스 리그’에는 2개의 쿠키 영상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영상은 엔딩크레딧이 짧게 올라간 후 등장하고, 또 다른 하나의 영상은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등장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판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의 미션은 스테판울프로부터 이를 지켜내는 것이다.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원더 우먼 역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의 레이 피셔,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와 함께 J.K 시몬스와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슈퍼맨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아담스, 다이안 레인, 제레미 아이언스, 그리고 코니 닐슨 등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원더 우먼’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들 DC의 영웅들은 ‘저스티스 리그’에 이어 각각의 솔로 무비로도 출격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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