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영화 ‘아이’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 25일 크랭크인한다.
이날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알렸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김향기는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온 김향기는 보육원 퇴소 이후, 우연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아영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경은 6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역을 연기한다. 장르를 불문히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 류현경은 베이비시터 아영을 만나 고단한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영채의 모습으로 공감을 전할 것이다.
또한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료 미자 역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증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염혜란이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이’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 TPC, 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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