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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연기 논란’ 탑, 신체포기각서까지 썼다…”달 여행 무산, 아쉽다”

유영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빅뱅 탑이 달 우주여행을 떠나는 ‘디어문 프로젝트’가 무산된 것에 대해 생각을 말했다.

지난 15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탑은 “우주선 자체가 너무 지연이 됐다”라며 “프로젝트를 하면서 묶여 있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일단 취소를 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탑이 참여한 ‘디어문’ 프로젝트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 X의 달 관광 프로젝트로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 중 하나다.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가 약 7일간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으로 2023년 말 발사를 목표로 했다가 연기됐다. 

취소된 달 우주여행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탑은 “오랜 시간 준비했던 프로젝트다”라며 “어쨌든 우주선 자체가 너무 지연되다 보니까 그 프로젝트에 걸려 있던 수십 수백 장의 계약서와 신체포기각서, 가족들의 동의서, 또 저를 포함해 그 프로젝트에 함께했던 8명의 크루들은 달에 갈 때까지 그 어떤 활동도 못하는 계약서가 묶여 있었다”라고 설명해 아쉬움을 보였다.

당시 탑의 자신의 계정을 통해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것은 자신의 인생에 큰 영광 중 하나”라며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데 영감을 줬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타노스를 연기한 탑은 전재산을 코인으로 잃고 게임에 참가한 래퍼 타노스역을 맡았다. 하지만 탑은 국내에서 어설픈 연기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여 ‘발연기’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오히려 호평이 쏟아져 상반된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국내 시청자들은 탑이 ‘오징어 게임 2’에 출연하는 게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탑은 “연기라는 건 주관적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그건 관객들이 평가해 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의견 하나하나를 모니터 하면서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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