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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가 죽으면 드라마 대박난다던데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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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전역 후 두 작품을 연달아 성공 시킨 배우 신재하. 이쯤 되면 행운의 마스코트다. 신재하는 “몇 년 치 운을 다 끌어다 쓴 것 같다”고 하지만, 이 두 번의 성공은 신재하의 응축된 에너지의 발산이자, 쉼 없이 달린 꾸준했던 20대의 신재하에 대한 보상일 터.

tvN ‘일타 스캔들’과 SBS ‘모범택시2’를 번갈아가며 촬영,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 배우 신재하는 이제야 한숨 돌리게 됐다. ‘모범택시2’ 종영을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신재하는 “감사하다”는 말을 숨 쉬듯 했다. 온하준의 논개 작전 결말에 그는 “놀랐다. 이렇게 마지막 화에 임팩트를 줘도 되나 할 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재하가 연기한 온하준은 ‘모범택시’ 이번 시즌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이었다. 전작 ‘일타 스캔들’에 이어 또 반전을 주는 빌런을 연기하게 된 그, 두 작품 연속 대박을 친 데 “10년 일한 데 ‘고생했다’고 상을 주시나 생각이 들 정도”라며,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대 가기 전? 쫓겼고, 다그쳤죠”

군 제대 후 연달아 작업한 두 드라마의 성공, 30대의 신재하가 여유를 찾았기에 가능했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는 쫓기고, 자신을 다그치는 상태였다. 20대 때는 군대 갔다 와서도 작품을 할 수 있게 하자는 목표로 건강을 갈아 넣었다”라면서 “군대 다녀오고 나서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 군 문제도 해결됐으니”라고 한결 편안해진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20대를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남는다는 그는 “그 나이에만 할 수 있었던 걸 놓친 게 많더라. 30대는 다르게 마음을 가져가 보자 하며 두 작품에 임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았다. 마음이 편안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에서 모두 악역을 맡은 신재하,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란다. ‘일타 스캔들’은 전역 전 출연이 결정됐고 ”모범택시2’는 전역 후 제안을 받은 작품이라고. 신재하는 “그때만 해도 방송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었기 때문에 지금 이 사태(?)가 될 거라는 걸 예상 못했다”면서 “아쉬운 부분은 있다. 왜 빌런을 두 작품 연속 하냐는 질문을 주변에서도 많이 했지만 빌런이다 아니다 그것을 두고 고민하지는 않았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두 작품을 같은 시기 촬영해야 했던 신재하, 악역을 동시에 연기하며 어떤 차이를 뒀을까? 그는 ‘모범택시2’의 온하준을 연기할 때 감독으로부터 ‘섹시한 빌런’을 연기하라는 주문을 받았다면서 “‘일타 스캔들’에서는 조금씩 미묘하게 본색, 내면을 드러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모범택시2’에서는 초반 어리숙하다가 정체가 드러났을 때는 헤어도 변하고, 슈트를 입고, 목소리 톤, 연기 제스처에도 변화를 많이 줬다”라고 연기에 차이를 둔 부분을 설명했다. 그는 “‘섹시한 빌런’이라는 말이 매력적이었고 궁금했다”라면서도 “(내가 섹시한 빌런인지는) 죽어도 모르겠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거울을 보며 ‘이게 섹시한 건가?’ 싶었다”면서 “외형적인 것에 신경을 썼는데 연기까지 그렇게 해버리면 못 봐줄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악인에게 복수를 하는 드라마이기에 ‘모범택시’에서는 빌런이 무겁게 중심을 잡아야만 무지개운수의 사이다 복수가 더 부각되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다가 시즌1의 메인 빌런은 차지연이 연기했기에 부담은 더욱 컸다. 신재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다 뮤지컬 전공이라 차지연 선배님의 뮤지컬도 많이 봤고, 그 에너지를 알기 때문에, 그 롤을 맡아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라면서 “시즌2 결을 결정하는 감독, 작가님께 의지를 많이 했다. 저 혼자 답을 찾는 것보다 배의 선장이 디렉션을 주는 대로 가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신재하 죽으면 대박? 다음 작품은…”

무지개운수와 대립 관계에 있는 온하준을 연기하면서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궁금했다. 선과 맞서는 악을 홀로 연기하며 외로웠을 법도 하지만, 신재하는 “외롭지는 않았다. 선배님들이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장난 쳐주셨다”면서도 “어느 순간 온하준의 조직이 밝혀지면서 선배님들과 따로 찍는 분량이 많았고, 그때는 조금 외롭더라, 보고 싶고”라고 떠올렸다. 온하준 위주의 조직 씬을 찍을 당시에 대해 그는 “재미있고 감사했지만 불안하기도 했고, 무지개운수의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따로 촬영할 때는 불안감이 있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온하준은 시즌2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모범택시’ 시즌3가 제작된다 해도 돌아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 신재하는 “너무 같이 가고 싶어 아쉽지만 얻는 게 있으면 포기하는 것도 있으니까. ‘모범택시2’로 사랑을 받지 않았나”라면서 “저는 같이 하고 싶지만 온하준이 악행을 너무 많이 저질렀고, 그래서 (시즌3를 함께하는 것에) 설득력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일타스캔들’과 ‘모범택시2’에서 신재하가 맡은 캐릭터 지동희와 온하준이 모두 죽음을 맞이했고, 두 드라마가 모두 대박이 났다. ‘신재하가 죽으면 잘된다’는 공식이 성립된 셈. 이에 신재하는 “이건 생각을 못 해봤는데, 계속 죽고 싶지는 않다”면서 웃었다. 그는 “방송 시기도 그렇고, 비슷한 결의 역할을 자꾸 해서, 작품이 잘된다면 당연히”라고 말을 흐리다가 “그런데 다음 작품은 안 죽고 싶다”라고 바랐다.

두 작품 연달아 반전 있는 빌런을 연기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배우의 이미지가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편향되는 것은 분명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또 빌런을 하면 재미가 없을 거다. 빌런 역할을 멀리 하기는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라면서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거면 뭐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잘 챙겨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신재하, 실제 선배들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먼저 이제훈에 대해 신재하는 “미묘한 텐션감이 있었다. (김도기가) 온하준과 마주쳤을 때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무표정에서 나오는 미묘한 에너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둘이 서 있으면 알아서 기싸움이 표현되게끔 먼저 이끌어주셨다”라고 떠올렸다. 김의성과도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씬을 촬영한 신재하는 “사직서 던지고 나오는 장면이 밤이고, 얼굴에 그림자가 떨어지는 씬이었는데 서 계시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다. 내가 이길 수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선배님께서 호흡을 잘 맞춰주셔서 오히려 기에 눌리거나 하지 않았다.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 보스급 빌런을 맡았기에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도 신재하 본인 위주의 스토리일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는 사이비 종교 에피소드를 꼽았다. 신재하는 “시기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도 기독교이다 보니 관심이 많이 갔고 공감도 많이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기억에 남는 촬영은 역시 엔딩이었다. 신재하는 “낮에도 영하 15도였는데 해 떨어지고 해 뜰 때까지 12시간을 찍었는데 다들 극한 상황에서 그 하나를 위해 이 악 물고 노력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신재하는 두 작품 연속으로 흑막을 연기하면서 이겨내야 할 의외의 고충도 있었다. 바로 스포일러 방지였다. ‘일타 스캔들’과 ‘모범택시2’ 두 작품 모두 초반에는 악인임을 숨겨야 했다. 특히 ‘일타 스캔들’의 지동희는 비밀 유지가 중요했다. 신재하는 “다 거짓말했다. ‘일타 스캔들’의 경우 가족들에게도 거짓말했다. ‘혹시 너야?’ 하면 ‘아니야’라고 거짓말했다. 그것밖에 방법이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모범택시2’ 때는 물음에 대꾸도 안 했다는 신재하는 “안 믿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다”라며 웃었다. 지동희 역은 어머니의 가슴을 졸이게 하기도 했다. 신재하는 “캐릭터의 전사도 그렇고, 감정적으로 힘든 캐릭터라 마음이 많이 아프셨던 것 같다. ‘모범택시2’는 재미있게 보셨다. ‘일타 스캔들’에 셌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셨더라”라고 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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