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경쟁작 ‘강철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제작)의 차태현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옥에서의 49일 그린 작품.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부와 2부가 동시 제작됐다.
이날 차태현은 겨울 성수기 대작 ‘신과함께’, ‘강철비’, ‘1987’에 대해 “영화를 16개나 출연했는데 성수기 대작 BIG3는 처음 듣는 얘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태현은 “개인적으로는 ‘강철비’가 정말 보고 싶다. 솔직히 내일(‘강철비’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는 게 있지 않나. ‘강철비’ 예고편 보는데 딱 내 취향이더라. 아마 내일 조조로 보고 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또 남 좋은 얘기만 했다. 망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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