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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다… ‘야한(夜限) 사진관’ 최종회 관전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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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다.

오늘(6일) 종영하는 ‘야한 사진관’은 매회 휴지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사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시며 ‘월요병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최종회에서 사자와의 최후의 사투가 예고된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필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저승길 오른 주원,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

서기주(주원)는 서씨 집안 사람들의 운명을 100년 동안이나 좌지우지했던 사자의 저주와 완전히 끝을 보기 위해 저승길에 나선다. 삼촌이 남긴 ‘흑월(검은 달)’에 대한 메모가 그 단서였다. 100년 넘은 절 용문사의 스님에 따르면, 저승과 제일 가까운 곳인 장진 터널 어딘 가에 저승으로 통하는 문이 있고, 이는 빛이 한 점도 없이 깜깜해지는 검은 달이 뜨는 날 열린다.

그렇게 저승길에 오르게 된 기주의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는 최종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 악귀에게서 달아나는 찰나의 장면만 봐도 이 여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예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승길이 아무리 험해도, 이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도, 기주에게는 저승에 가야 할 간절한 이유가 있다. 그 마음으로 저승에 간 기주가 무사히 이승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 역시 그의 마지막 사투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주원X권나라의 평범한 오늘

기주가 저승길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다. 그에게 처음으로 따뜻한 ‘봄’이 무엇인지 알려준 한봄(권나라)이 자신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8대 사진사가 된 봄은 귀객의 요청을 들어주느라 자신의 진짜 직업인 변호사 일에 몰두하지 못했다.

장진 터널 사고로 인연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진 두 사람은 귀신이 보이는 세상에 온갖 아찔한 일들을 함께 겪은 건 물론 서로를 구원했다. 그래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 누구보다 기주와 봄이 남들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고, 또 자는 시간에 자고, 그렇게 평범한 오늘을 보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과연 그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수X이봄소리 고스트 러브스토리의 결말

귀신 직원 고대리(유인수)와 그의 운명의 상대 김지원(이봄소리)의 고스트 러브스토리 엔딩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고대리는 악귀한테 소멸될 수 있고, 악귀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위험을 불사하고 이승에 남기로 결정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못 보는 것이 가장 무섭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일 악귀가 된다고 해도 오늘 지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김과장(한상진)의 진상 갑질이 두 사람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했다. 김과장은 인사 평가 만점인 지원에게 고작 인턴을 연장해주고는 자신의 딸을 정직원으로 앉히는 것도 모자라, 딸이 한 실수까지 그녀에게 덤터기 씌웠다. 이를 수습하려 야근도 마다하지 않던 지원은 이러다가 3년 전의 고대리처럼 무슨 일이라도 생길 듯했다. 하지만 고대리 역시 그냥 두고 만 보지는 않을 전망. 갑질 상사 김과장을 향한 고대리의 반격과 더불어, 두 사람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지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한편 ‘야한 사진관’ 최종회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튜디오지니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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