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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만 기록한 ‘파묘’…최고·최초·최장 타이틀 모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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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가 세운 흥행 기록이 화제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통해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호연한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과 대배우, 대세배우가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파묘’는 개봉 당일인 2월 22일 오전 7시 21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4%, 사전 예매량 36만 9990장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날 33만 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개봉일,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이후 2024년 최고 일일 관객수 85만 1600명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포텐을 터뜨렸다.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간 ‘파묘’는 개봉 8주차 누적 관객수 1156만 9310명을 돌파하며 ‘부산행'(누적 관객 수 1156만 7816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4일 만에 200만, 개봉 7일 만에 300만, 개봉 9일차 400만, 개봉 10일차 500만, 개봉 11일차 600만, 개봉 16일차 700만, 개봉 18일차 800만, 개봉 24일 만에 900만,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쾌속으로 돌파하며 2024년 첫 번째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파묘’는 오컬트 영화 사상 최초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썼다. 

‘파묘’는 전작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이자 그의 첫 천만 영화가 됐다. ‘화림’ 역의 김고은과 ‘봉길’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도현도 필모그래피 최초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최민식은 ‘명량'(2014)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천만 영화를,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를 품에 안게 됐다. 

여기에 3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 기록을 세웠다. 신작인 ‘댓글부대’ 개봉일을 제외하면 총 47일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리지 않는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2004년 2월 5일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가 총 49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던 기록을 잇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쇼박스

yeonjuk@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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