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세계적인 거장 켄 로치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나의 올드 오크’가 개봉을 앞두고 CGV 아트하우스 켄 로치 감독전 개최를 확정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TJ와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 소녀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전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미안해요, 리키’를 잇는 켄 로치 감독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나의 올드 오크’가 개봉을 앞두고 CGV 아트하우스 켄 로치 감독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감독전에선 신작 ‘나의 올드 오크’를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나, 다니엘 블레이크’ 그리고 ‘앤젤스 셰어:천사를 위한 위스키’, ‘지미스 홀’, ‘미안해요, 리키’ 등 켄 로치 감독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켄 로치 감독의 피날레를 앞두고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감독전은 언제나 보통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우리 사회의 올바름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거장의 전작을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감독전은 켄 로치 감독전 공식 포스터 증정을 시작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당시를 재현한 켄 로치 스페셜 뱃지와 대표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뱃지를 경품으로 하는 각각의 굿즈 패키지 상영, 그리고 ‘나의 올드 오크’ 프리미어 상영을 기념해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및 스페셜 A3 L홀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이 올드 오크’는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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