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김향기와 신현승이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한 일상을 함께하는 가운데, 김향기가 위험에 빠지며 위기가 찾아온다.
오는 9일(토)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되는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 7화 예고편에서는 달달함이 넘치는 송한주(김향기 분)과 이도국(신현승 분)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도국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한주를 바라봤고, 한주가 “애야? 뭘 자꾸 서운하고 삐치고 그러려고 그래?”라고 귀여운 핀잔을 줬다. 이에 도국은 “너는 잘 모르겠지만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불안할 수밖에 없는 법이야”라고 답하며 박력 키스로 심쿵 모먼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도국은 USB로 무언가를 확인하며 표정이 심각해졌다. 한주의 첫사랑이자 도국의 소속사 직원 이막춘(연오 분)이 심각한 표정의 한주를 낚아채며 어딘가로 피하는 장면도 공개됐고, 막춘은 “한주가 위험해졌으니까요. 그쪽 때문에”라고 말하며 한주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도국이 “이래서 말하지 말랬던 건가?”라며 고민하는 모습, 한주가 “순식간에 내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라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도국 소속사의 마대표는 “그깟 이튜버 사정 봐 주자고 네 커리어 전부 다 걸겠다고?”라고 전해 인기 음악 인플루언서 ‘플리’라는 한주의 정체 때문에 도국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한주의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포착돼 비밀 연애로 행복했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마지막화까지 단 2회 남은 음악 로맨스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9일(토) 낮 12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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