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서태지와 이혼 사실이 알려져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지아가 ‘이혼’을 주제로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비밀스러운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으며 사랑을 지키려 가족과도 7년간 연락을 못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7일 JTBC 측은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2024년 1월 31일(수)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JTBC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앞서 다양한 작품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며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해온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이지아는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팀장 사라킴 역을 맡았다.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라킴은 못된 배우자들을 혼내주고 문제적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혼 해결사로 거듭난다. 불도저급 추진력으로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사라킴 캐릭터와 화끈한 시너지를 발휘할 이지아의 활약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강기영은 사라킴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솔루션’의 자문을 담당하는 똘기 변호사 동기준 역으로 분한다. 동기준 캐릭터는 셰퍼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남다른 끈기와 촉으로 검사 시절 서부지검 동기 중 기소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물. 유쾌한 말투 속 자신감이 묻어나는 동기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강기영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와 똘기 변호사의 협동 플레이로 문제적 결혼 생활에 골머리를 앓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건을 하나씩 해결하는 동안 사라킴과 동기준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맴도는 가운데 쫄깃한 로맨스부터 통쾌한 복수극까지 선사할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아와 강기영이 선사하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이 펼쳐질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2024년 1월 31일(수)에 첫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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