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정우성과 함께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출연 중인 신현빈이 직접 제주도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신현빈은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주인공 ‘정모은’ 역을 맡아 섬세하고 따뜻한 멜로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차 제주도 ‘한 달 살이’를 보낸 신현빈의 브이로그가 공개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1편씩 소속사 유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신현빈의 제주 브이로그 영상은 제주도에 입성한 첫날부터 드라마 촬영 현장, 휴일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현빈의 일상이 빼곡하게 담겨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빈은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는 자신만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니터링은 물론, 매 촬영이 끝나고 나면 대본과 일일 촬영 표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신현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배우 지망생 ‘정모은’의 입장에서 기록하는 일명 ‘모은노트’는 화면에 비치지는 않지만 꾸준히 적어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작품을 위한 신현빈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어지는 신현빈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일상도 돋보였다.
신현빈은 숙소 소개와 함께, 홈트레이닝 도구로 가득한 침실과 옷장, 팬트리까지 공개하는가 하면, 촬영 사이사이 짧은 쉬는 시간이더라도 스태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겼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사랑해 주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는 이번 브이로그에 영상을 시청한 팬들 또한 ‘신현빈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상을 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고 있었다’, ‘언니 브이로그 보는 맛에 산다’, ‘다음 영상 기대한다’ 등과 같이 반응하고 있다.
6일 오후 6시 유본컴퍼니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신현빈의 제주 브이로그 마지막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신현빈이 출연하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아름다운 연출과 감성의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엄청난 호평을 얻고 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 밤 9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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