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영화 ‘노 엑시트’가 12월 개봉한다.
오는 12월 개봉을 알린 영화 ‘노 엑시트’는 한밤중 무차별 총격이 쏟아지는 편의점에 갇힌 주인공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인 편의점을 극한 생존의 현장으로 뒤바꾼 흥미로운 설정과 반드시 살아남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주인공의 끈질긴 의지가 최상의 시너지를 내며 압도적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엑스텐션’, ‘크롤’, ‘피라냐’ 등을 연출한 스릴러의 거장 알렉산드르 아야가 제작을 맡고, 국내에서 강예원, 이학주 주연의 ‘왓칭’으로 리메이크된 ‘P2’를 연출한 프랑스 칼포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쫀쫀한 스릴을 보장한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깊은 밤, 홀로 편의점으로 향하는 여자의 뒷모습과 ‘한밤의 편의점 당신을 노린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어우러져 팽팽한 긴장감을 뿜어낸다. 여기에 총알이 관통한 듯 균열이 생긴 타이틀 로고는 그녀가 생사를 건 긴박한 상황에 놓일 것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티저 예고편 역시 다이내믹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갑자기 총을 맞고 쓰러진 앨리스. 자신을 찾으러 온 동료 존마저 총탄에 쓰러지고 앨리스는 가게에 있던 무전기로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무전의 수신자가 바로 그들을 사냥한 범인임이 드러나며 상황은 더욱 극한으로 치닫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앨리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정확히 총알을 날리는 범인. 인적 드문 편의점에 갇힌 앨리스는 가게 안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그의 눈을 속이고 반드시 탈출해야 한다. 과연 그녀의 사투가 성공할 수 있을지 본편이 더욱 기대된다.
도파민 충족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서바이벌 스릴러 ‘노 엑시트’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주)영화사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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