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양세찬이 자신의 올드한 신혼집 로망으로 지적을 받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들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촬영지였던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 커플로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불규칙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예쁜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예비부부는 빠른 출퇴근을 위한 5호선 역세권 매물을 바랐으며, 직장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곳을 희망했다. 또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취미 공간을 바랐으며, 집 근처에 맛집과 카페, 공원을 희망했다. 매매가 5억~6억 원대의 예산을 밝히기도 했다.
훅의 리더 아이키가 덕팀으로 출격한다. 아이키는 최근 이사를 했다고 말하며, 북한산 뷰의 작은 야외 공간이 있는 곳이라고 말해 축하를 받는다. 야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고 묻는 코디들에게 “초4 딸이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자신의 댄스 영상도 촬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장 후,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장동민 씨 말처럼 배때지(?)에 낀 기름 쏙 빼고 담백해져 보겠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한다. 김대호가 “(독설)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탈탈 털어주세요”라고 말하자, 양세형이 “지금 삐져있네~”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덕팀의 아이키는 양세찬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향한다. 문래창작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을 MZ들의 핫 플레이스로 소개하며,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있다고 전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04년 준공한 오피스텔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이라고. 신혼 감성이 가득한 매물을 둘러보던 양세찬은 자신의 신혼집 인테리어 로망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결혼 못 할 것 같다. 너무 옛날 감성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결혼을 앞둔 간호사 커플의 신혼집 구하기는 오는 12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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