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돌아온 호러퀸’ 안예은 “신곡 ‘홍련’, 산 사람에겐 살벌한 곡”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안예은이 무더위를 날릴 ‘납량곡전’ 시리즈로 돌아왔다.

5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홍련’은 ‘능소화’와 ‘창귀’ ‘쥐’에 이은 ‘납량곡전’ 시리즈의 네 번째 음원이다.

‘홍련’은 ‘장화홍련전’의 인물설정을 차용, 물밑에서 한과 원을 키워 온 물귀신들의 통쾌한 복스 활극을 담은 곡으로 마녀들의 축제를 연상케 하는 리드 멜로디와 한국 민요에 쓰이는 선후창 소리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안에은은 “‘장화홍련전’이 모티브이나 애달프고 원통한 자매들의 이야기가 아닌 장화와 홍련 그리고 물귀신 친구들의 신나는 활극으로 생각해 달라. 산 사람 입장에서 들으면 살벌하지만 귀신의 입장에서 들으면 통쾌한 곡이 될 것”이라며 ‘홍련’을 직접 소개했다.

매 여름 ‘납량곡전’ 시리즈를 선보인 계기에 대해선 “지난 2019년 내게 드라마 ‘역적’의 음악 작업을 맡겨주신 김진만 감독님이 ‘인간이 어디서 공포를 가장 많이 느끼는 줄 아나? 소리다’라는 엄청난 명언을 남겨 주셨고, ‘음악만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능소화’를 선보이게 됐다. 워낙 매니악 한 음악이라 이벤트성으로 시작한 건데 편곡 작업을 맡고 있는 스트로베리 바나나클럽 친구들이 ‘이건 무조건 시리즈 화 해야 한다’고 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언제나 ‘인간의 창작은 유연하다’는 생각으로 살고 ‘납량곡전’ 같은 경우 비슷한 결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그 끝이 올 거란 생각도 하지만 그 전에 언젠간 도시괴담 류를 다뤄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그렇다면 호러퀸 안예은이 추천하는 호러 콘텐츠가 있을까. 안예은은 “일단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 ‘유전’을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셨으면 한다. 신곡이 ‘홍련’이니만큼 한국 최고의 공포영화로 꼽히는 ‘장화 홍련’도 추천한다”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기사

author-img
이혜미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종합] 랭킹 뉴스

  • 정치인과 결혼한 황혜영, 남편 수입 싹 폭로했다...모두가 '충격'
  • 문체부, 국립극단 이사장으로 곽정환 코웰 회장 임명
  • 장윤정♥도경완 부부, 충돌했다...'성' 문제 때문
  • '라도♥' 윤보미, 열애 인정 후 이어진 '경사'...축하합니다
  • 잘나가던 곽튜브, 큰 사기 당했다...방금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 "한소희 더 좋아했는데 혜리 다시 봤다"...혜리, 역대급 행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절대 넘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당당히 업계 1위 이겨버린 브랜드
    ‘절대 넘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당당히 업계 1위 이겨버린 브랜드
  • 논란많은 대전역 ‘성심당’의 실제 위치…알고보니 형편 없었다
    논란많은 대전역 ‘성심당’의 실제 위치…알고보니 형편 없었다
  • 김태희♥️비부터 김지원까지…연예인이 법인으로 건물사는 현실 이유
    김태희♥️비부터 김지원까지…연예인이 법인으로 건물사는 현실 이유
  • “와, 2천짜리 전기차?” KGM 가성비 외치더니 코란도 EV로 성공했다
    “와, 2천짜리 전기차?” KGM 가성비 외치더니 코란도 EV로 성공했다
  • “대놓고 퍼주네” 토레스 EVX, 390만원 혜택에 주목!
    “대놓고 퍼주네” 토레스 EVX, 390만원 혜택에 주목!
  • “아니, 왜 걸렸지?” 분명 속력 줄였는데 과태료 14만원
    “아니, 왜 걸렸지?” 분명 속력 줄였는데 과태료 14만원
  • “지금 했지? 과태료 5백 줘” 운전자들, 주유소에서 이러면 돈 뜯긴다
    “지금 했지? 과태료 5백 줘” 운전자들, 주유소에서 이러면 돈 뜯긴다
  • “와, 이건 예상 못 했다” 현대차, 앞으로 차 만들 때 ‘이 공정’ 삭제 예고
    “와, 이건 예상 못 했다” 현대차, 앞으로 차 만들 때 ‘이 공정’ 삭제 예고
  • “치사하게 치트키 쓰네” 기아, 무조건 팔릴 수 밖에 없는 EV3 계약 시작
    “치사하게 치트키 쓰네” 기아, 무조건 팔릴 수 밖에 없는 EV3 계약 시작
  • “정부, 강제로 보낸다”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 죽지말라고 ‘이것’ 도입예고
    “정부, 강제로 보낸다”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 죽지말라고 ‘이것’ 도입예고
  • “어? 가격 현대차급” 볼보 EX30, 4천짜리 수입 전기차 소식에 난리!
    “어? 가격 현대차급” 볼보 EX30, 4천짜리 수입 전기차 소식에 난리!
  • 11인승 차에 12명 탑승 가능?? 승차 정원 초과시 법적 제재는?
    11인승 차에 12명 탑승 가능?? 승차 정원 초과시 법적 제재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절대 넘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당당히 업계 1위 이겨버린 브랜드
    ‘절대 넘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당당히 업계 1위 이겨버린 브랜드
  • 논란많은 대전역 ‘성심당’의 실제 위치…알고보니 형편 없었다
    논란많은 대전역 ‘성심당’의 실제 위치…알고보니 형편 없었다
  • 김태희♥️비부터 김지원까지…연예인이 법인으로 건물사는 현실 이유
    김태희♥️비부터 김지원까지…연예인이 법인으로 건물사는 현실 이유
  • “와, 2천짜리 전기차?” KGM 가성비 외치더니 코란도 EV로 성공했다
    “와, 2천짜리 전기차?” KGM 가성비 외치더니 코란도 EV로 성공했다
  • “대놓고 퍼주네” 토레스 EVX, 390만원 혜택에 주목!
    “대놓고 퍼주네” 토레스 EVX, 390만원 혜택에 주목!
  • “아니, 왜 걸렸지?” 분명 속력 줄였는데 과태료 14만원
    “아니, 왜 걸렸지?” 분명 속력 줄였는데 과태료 14만원
  • “지금 했지? 과태료 5백 줘” 운전자들, 주유소에서 이러면 돈 뜯긴다
    “지금 했지? 과태료 5백 줘” 운전자들, 주유소에서 이러면 돈 뜯긴다
  • “와, 이건 예상 못 했다” 현대차, 앞으로 차 만들 때 ‘이 공정’ 삭제 예고
    “와, 이건 예상 못 했다” 현대차, 앞으로 차 만들 때 ‘이 공정’ 삭제 예고
  • “치사하게 치트키 쓰네” 기아, 무조건 팔릴 수 밖에 없는 EV3 계약 시작
    “치사하게 치트키 쓰네” 기아, 무조건 팔릴 수 밖에 없는 EV3 계약 시작
  • “정부, 강제로 보낸다”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 죽지말라고 ‘이것’ 도입예고
    “정부, 강제로 보낸다” 운전자들 고속도로에서 죽지말라고 ‘이것’ 도입예고
  • “어? 가격 현대차급” 볼보 EX30, 4천짜리 수입 전기차 소식에 난리!
    “어? 가격 현대차급” 볼보 EX30, 4천짜리 수입 전기차 소식에 난리!
  • 11인승 차에 12명 탑승 가능?? 승차 정원 초과시 법적 제재는?
    11인승 차에 12명 탑승 가능?? 승차 정원 초과시 법적 제재는?

추천 뉴스

  • 1
    '피도눈물도없이' 이소연, 하연주=간 공여자 진실에 충격.. "서하준은 어디에?"

    TV 

  • 2
    '용수정' 서준영, 엄현경에 취중진담 "권화운 좋아하지 마"

    TV 

  • 3
    '살롱2' 박보검 "선한 이미지 때문에? 과거엔 '예스맨', 지금은 내 목소리 내"[종합]

    이슈 

  • 4
    '마약 논란' 지드래곤, 7개월 만에...좋은 소식 전해졌다

    이슈 

  • 5
    "남편과 키스하는게 지저분하게 느껴져요"...해결 책은 '이것'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오늘 'QOQ-떠나가라'가 역주행 한 이유...너무 슬픕니다

    이슈 

  • 2
    모친상 당한 男배우...만취 탓에 사망 이틀 후에나 알아차려

    해외 

  • 3
    '자살 암시'한 신성훈, 가슴 아픈 소식 전해져...팬들 오열 중

    이슈 

  • 4
    남편 수십억 사기 논란 후...성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이슈 

  • 5
    냅다 '엉덩이' 사진 올린 女스타...팬들 '당황'

    해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