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세계적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오펜하이머’가 전체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베일을 벗은 기대작 ‘비공식작전’, ‘더 문’의 예매율을 넘어선 수치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북미 개봉 이후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38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또 하나의 역대급 작품을 예고했다.
최초의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CG를 활용하지 않은 ‘제로 CG’를 앞세워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펜하이머’는 오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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