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 앞에서 비명을 지른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세컨 하우스2’에는 새로운 세컨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의 여정이 시작된다.
촬영을 위해 전북 진안으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어김없이 드러내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최수종은 아내를 위해 손수건과 커피를 준비해오는 것은 물론 “당신과 있는 것이 힐링”이라고 말하는 등 스윗한 면모를 발산한다.
설렘도 잠시,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안에 있는 세컨 하우스에 입성, 문도 없고 대나무와 풀로 가득 찬 충격적인 실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집 구경을 하던 이들에게 갑작스럽게 의문의 정체가 등장하고 이로 인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수종은 공포영화 버금가는 비명을 내지르고, 계속되는 무언가의 등장에 불안감을 감지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하희라는 최수종을 향해 “오빠 때문에 더 공포”라며 폭탄선언을 날리고, 이에 최수종은 시무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수종, 하희라와 주상욱, 조재윤이 폐가 수준인 빈집을 재생해 새로운 삶을 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의 에피소드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 45분에 베일을 벗는 KBS2 ‘세컨 하우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세컨 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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