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MBC ‘세치혀’ 사상 최초 명예의 전당을 돌파한 세치혀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16일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과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의 빅매치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각각 이른바 ‘불륜뇌’, ‘불륜썰’을 들고나온다고 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해당 방송분에서 장동선은 “불륜에 빠지는 뇌는 따로 있다”라며 포문을 연다. 그는 7연승과 3차 방어전 성공을 앞둔 양나래에 ‘불륜뇌의 특징썰’로 재도전장을 펼친다.
장동선은 불륜하는 뇌와 사랑하는 뇌의 차이는 ‘이것’이라며, 불륜을 저지르는 뇌의 구조를 가진 사람들에게 “결혼을 하지 않는 게 답이다”라고 강력하게 충고한다. 이어 불륜에 취약한 뇌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불륜을 저지르지 않는 뇌로 바꾸는 방법이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나래는 1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한 ‘역대급’ 불륜 썰을 선보인다. 이에 배성재는 “세치혀의 역사는 양나래”라며 극찬하는가 하면, 라이벌 장동선도 “강적은 강적이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양나래는 “배우자가 보내는 사진은 믿지 마라”라며 배우자의 불륜 증거를 잡는 ‘꿀팁’을 공개해 썰피플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또한, 친구의 불륜을 숨기기 위해 상부상조하는 경우도 많다며 최악의 우정을 언급,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양나래가 장동선의 도전을 막고 ‘세치혀’ 최초로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오르는지는 16일 오후 10시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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