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유준상이 음원으로 대중을 만난다.
지난 10일 올 하반기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일 행보를 예고한 배우 유준상이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 멤버 로민, 원준과 함께 디지털 싱글 ‘아이마미따(Ay Mamita)’를 공개했다.
‘아이마미따(Ay Mamita)’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쉽사리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노래한 곡으로, 감탄사 ‘Ay’와 사랑하는 이를 부르는 애칭 ‘Mamita’를 합친 스페인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유준상은 광활하고 아름다운 거제도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무드와 청량감을 뽐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준비한 고백이 담긴 슬픈 가사는 싱그러운 멜로디와 기타 선율이 만나 대비를 이룬다. 또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가사가 이후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곡은 유준상이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심지어 이번 앨범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 버전의 음원까지 수록돼 풍성하게 채워졌다.
한편, 유준상은 최근 ‘제22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은배부 경기에서 승리해 연예인 최초 ‘금배’에 진출하는 성과를 남기며 본업인 배우의 활약 외에도 다재다능함을 뽐낸 바 있다. 배우, 가수, 스포츠인 등 모든 일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입증한 유준상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이마미따(Ay Mamita)’ 뮤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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