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30일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나폴리에서 제육 쌈밥 정식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유사 이래 한식당이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연 매출 5억의 한식당을 창업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가게 후보지 세 곳을 둘러보며 상권을 분석한 그는 재방문율이 높은 산타루치아 거리를 최종 가게 자리로 선정했고, 곧바로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이어 현지와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한국식 토핑을 올린 피자로 시식회를 가졌지만 결과는 실패. 이에 백종원은 정공법을 택했다. 불고기와 제육볶음 자체는 맛있고, 밥과 먹어야 어울릴 것 같다는 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밥과 반찬을 함께 제공하는 정통 한식 ‘백반’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드디어 백종원은 나폴리에서 최초 한식당을 오픈, 회심의 메뉴인 ‘제육 쌈밥 정식’을 선보였지만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고심한다. 과연 백종원이 이번엔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다시 한번 ‘장사천재’의 진가가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심지어 그나마 자리한 손님은 음식에 항의하고 홀 매니저인 존 박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나선다. 이처럼 백종원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백종원은 이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게 진짜 리얼한 장사”라며 “장사란 이런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나폴리 편에선 백종원·이장우와 함께 가수 존 박과 소녀시대 유리가 새롭게 합류한다.
나폴리 최초의 한식당 ‘백반집’의 오픈 과정을 담은 tvN ‘장사천재 백사장’ 5회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 선공개 캡처
댓글2
백종윈. 그가 진정 장사의신 ㅎ 그는 이시대에 맞는 그냥그런 마케팅 전략이지 음식의 맛의 귀재는 진정 이니지 미디어가 만든 상품성이 있는 그냥그런 사람마다 입맛 기호가 다 틀린데 그는 지 입맛에 맞으면 굿 백이 칭찬한 대단한 맛집 먹어보니 내 입맛이랑은 그닥 맛없다는 집 오히려 맛잏는집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