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前여친 언급 “많이 다투고 헤어져. 성숙한 연애 원해”(‘신랑수업’)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김용준이 안근영의 숙소에 초대받아 알콩달콩 숙수 데이트를 이어간다.

26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1회에서는 김용준-안근영의 설레는 ‘숙소 데이트’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김용준은 제주도의 한 국제 학교에서 아이스하키 특강을 하고 있는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시장에서 장을 본 다음, 안근영의 숙소에 도착해 함께 요리를 시작한다.

김용준은 안근영이 “제주도에서는 밥을 한 번도 안 해먹었다”라고 밝히자, “그럼 내가 첫 집밥 손님이네. 영광인데?”라며 웃으며 설레는 분위기를 유발한다.

그런데 요리 도중, 김용준은 갑자기 폭풍 눈물을 쏟아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안근영은 김용준의 눈물을 닦아주려다가, “그런데 이렇게 울 일이야?”라며 대폭소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 김용준은 안근영이 차려준 요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맛을 표현해 ‘리액션 왕자’로 등극한다. 이후 김용준과 안근영은 알콩달콩 식사를 하다가, 연애와 관련해 서로 궁금했던 점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김용준은 “전 연애에서 보통 무슨 일로 다퉜어?”라고 묻는 등 안근영에게 많은 관심을 표현한다. 이어 “나는 많이 다투고 헤어지는 타입이었어. 싸움의 이유는 항상 사소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그러면서 김용준은 “이제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싶다. 평생 함께 한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하니까”라고 덧붙인다. 김용준과 안근영이 함께한 숙소 데이트에서 어떤 깊은 대화가 오갈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준-안근영의 설렘 가득한 제주 이야기는 26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6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선공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