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신인 걸그룹 에이디야(ADYA)가 힐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5일과 6일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NCT 127 ‘레모네이드(Lemonade)’ 커버에서 보여준 시크한 분위기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디야는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럴 펼쳤다. 슬랙 슈트 차림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선과 묵직한 무브먼트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번엔 청량. 멤버들은 2S(투에스)의 ‘모델워킹’으로 풋풋한 소녀미를 연출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요즘 아이들’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두 퍼포먼스의 모두 힐댄스라는 것이 포인트다. 힐을 신고도 짧고 굵게 임팩트 주는 동작을 소화했으며,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와 멤버들 간 완벽한 호흡으로 완벽한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이번 퍼포먼스로 에이디야는 걸크러시부터 밝은 에너지까지 한계 없는 퍼포먼스 그룹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상반기 데뷔 예정인 5인조 그룹 에이디야(ADYA)는 ‘모험’을 의미하는 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을 뜻하는 YA를 합친 팀명으로, ‘우리들만의 색깔로 다양한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콘셉트 기획 및 작사, 안무 창작 등으로 에이디야만의 색을 살리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느껴지는 팀명이다.
에이디야는 데뷔 전까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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