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대좌’ 김장년과 정윤진이 돌싱들의 동거를 끝내고 끝내 이별을 택했다.
31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4MC가 ‘그대좌’ 김장년&정윤진의 작별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미래를 계획하던 ‘그대좌’ 김장년&정윤진. 김장년은 계속해서 정윤진의 소비 습관을 지적했고, 싸움은 SNS 문제로도 번졌다. 정윤진은 반복해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가르치려고 하는 김장년에게 불쾌감을 표시했고 김장년은 변명을 시도했지만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싸움이 반복되는 상황에 정윤진은“시간을 가지자”고 권유했지만, 김장년은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내게 헤어지자는 소리와 같다”며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당장 헤어지는 것에 합의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헤어지는 차 안에서 김장년은 자신의 모자람과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고, 정윤진도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김장년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며 “네가 마지막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나줘서 고맙고 진짜 잘 살아라. 알았지?”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서도 내가 정말로 그리운 마음이 들면 연락해”라며 여지를 남겨 두 사람의 작별이 정말 마침표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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