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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N 음악 예능 ‘현역가왕3’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은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국 시청률 역시 11.5%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시청률뿐 아니라 화제성도 동반 상승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검색반응 지표에서 2단계 상승해 TOP3에 진입하며, ‘현역가왕’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본선 3차전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팔자전쟁’이 펼쳐지며, 준결승 진출을 건 운명의 무대가 예고됐다. 특히 구수경과 홍지윤의 희비가 엇갈린 구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수경은 앞선 1라운드에서 28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중간 순위 1위에 오르며 다크호스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는 “1등이 꿈같아서 욕심이 생긴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리드를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반면 홍지윤은 한 곡 대결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하며 중간 순위 9위에 머물러 위기 속 반전을 노리게 됐다. 직접 제작한 레트로 콘셉트 의상과 신명 나는 무대로 ‘뒤집기’에 도전하는 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이번 2라운드는 총점이 900점으로 확대돼 순위 대변동 가능성이 크다. 힙합·랩 무대의 첫 등장, 품바 콘셉트의 파격 변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굴 전망이다. 극도의 긴장 속에 코피를 쏟는 참가자까지 포착되며, 생존과 자존심이 동시에 걸린 승부임을 실감케 한다.
제작진은 “2라운드는 준결승을 가르는 결정적 관문”이라며 “현역 가수들의 한계를 넘는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태극마크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된 현역가왕3는 10일 밤 9시 50분, 또 한 번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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