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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뮤지가 방송인 김대호와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1일 홍진경의 개인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서 다양한 연예인들을 술집으로 초대해 즉석 만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 뮤지가 초대됐고, 그는 자신이 아는 친한 동생이 있다며 자리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잠시 후 도착한 게스트는 아나운서 김대호. 그는 홍진경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지만, 홍진경은 그를 잘 모르는 듯한 눈치를 보였다. 김대호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뵀었다” 말했고, 홍진경은 “나 거기 나간 적 없는데”라며 의아한 눈치를 보였다. 이에 김대호는 “누나 거기 있었어요”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고, 뮤지는 누나가 한창 그럴 나이라고 분위기를 풀었다.
머쓱해진 홍진경은 뮤지에게 김대호가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뮤지는 “얘(김대호)랑 나랑 친한 거 아무도 모른다”라며 “과거 MBC에서 라디오 진행할 때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표면적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 갑자기 ‘형님, 저도 클럽 가는 것 좋아합니다’라고 먼저 다가오는 등 의외의 면모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대호는 “그때 방송 광고 나가는 시간을 잠깐 활용해 말씀드렸는데, 그걸 기억해 주셨다”라며 뮤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함께 있는 사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대화에 집중하지 않았던 걸까. 홍진경은 “그래서 어떻게 친해졌냐?” 물었고 뮤지는 어이없다는 듯 “방금 말해줬잖아요”라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5월 뮤지는 자신의 계정에 김대호와 함께한 술자리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짝짝이 양말에 편한 복장을 하고 김대호와 고기를 구워 먹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뮤지는 2010년 데뷔한 베테랑 가수다. 그는 코미디언 유세윤과 결성한 그룹 UV로 인지도를 얻었고,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 Mnet ‘러브콜 스테이지’에 출연하는 등 솔로 가수 활동도 활발히 하며 음악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유세윤과 코미디 채널 ‘UV 방’을 운영 중이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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