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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억대 외제차를 구매했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 6년 만에 차량 구매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일 김민정은 자신의 계정에 “I’ve got myself. Maserati grecale(내 스스로 이뤘어. 마세라티 그레칼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눈부신 파란색의 억대 스포츠카와 함께 트렌치코트를 입고 미소를 지은 김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차량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으로 가격대는 약 1억 1천만 원대에서 1억 6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본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파랑 완전 찰떡”, “자동차 예뻐요”, “조심히 운전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민정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11년 KBS 2TV의 여유만만에서 38기 아나운서 동기들과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는 단정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KBS 부산 방송총국에서 근무하던 그는 서울 여의도 본사로 올라왔다. 그는 KBS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 9’의 평일 앵커를 맡아 2년 8개월 동안 진행하며 KBS의 대표적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입사 동기이자 KBS 인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를 진행했던 조충현 아나운서와 2018년 결혼에 골인하며 KBS 아나운서 커플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사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두 사람은 2019년 안정적인 직장이었던 KBS를 나란히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전향 후 김민정은 방송인으로 변신했다. 특히 남편과 함께 다양한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여 부부 생활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조충현은 지난 28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프리 생활을 묻는 질문에 “사실 어렵지만 ‘중꺾마(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니겠냐”고 답한 바 있다. 이어 “아내와 함께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내가 육아하면서 같이 콘텐츠를 찍다 보니까 대본을 써주는데 거의 쪽대본 식으로 나와서 셔터를 내릴까 말까 고민 중이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고 쭉 가는 마음이니까 열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김민정,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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