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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분노…비, ‘절친’ KCM에 “쓰레기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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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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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비가 KCM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으로 약 10년 가까이 연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KCM이 셋째를 출산한다는 사실을 비에게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는 속상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지난 4일 비는 자신의 채널에 ‘남자 친구가 전 여친에게 DM을 보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선 비가 KCM과 함께 연애 고민 사연을 듣고 상담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그렇게 상담을 진행하던 중 프로그램 PD가 “안 본 사이에 창모(KCM) 형 축하할 일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셋째?”라고 답했고, KCM과 PD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KCM은 올 초 13년 만에 아내와 두 딸을 공개했고, 지난 7월에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비는 이에 대해 서운하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KCM을 가리키며 “진짜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너무 서운하다. 절친임에도 소식을 말 안 해줬다”고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KCM은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의 분노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되게 친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난 그 이후로 그냥 거리를 뒀다”라며 툴툴대며 말했다. 이후 비는 “아무튼 셋째 너무 축하한다”라며 박수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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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선 KCM의 아내 이야기도 공개됐다. 비는 “(KCM의) 아내가 원체 미인이다. 거의 미녀와 야수”라고 말했다. 이에 KCM이 “너는?”이라 물었고 비가 말문이 턱 막힌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비는 “되도록 방송에서 가족 얘기는 자제하려 한다. 최근에는 자식 얘기 피하려고 농담 삼아 ‘아내가 최고’라고 말했는데 ‘비 자식 필요 없어…. 아내만 있으면 돼’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비는 2002년 4월 데뷔곡 ‘나쁜 남자’와 함께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데뷔와 동시에 대중의 주목을 받은 그는 신인왕을 비롯해 여러 화려한 수상 이력을 이어왔고, 2집 앨범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아직도 K-POP 명곡 100 순위 안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년 비는 배우 김태희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현재 그는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설립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채널 ‘시즌 비시즌’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비, 채널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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