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스타들의 데뷔 초(혹은 데뷔전)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10년째 불륜 중인 홍상수 감독(64)과 김민희(42)의 임신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민희의 모습에도 눈길이 쏠린다.
앞서 김민희는 패션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상큼한 얼굴과 큰 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광고 모델로 크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를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김민희는 잡지 모델 당시 최고 인기를 누렸다. 오묘한 분위기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10대 소녀들의 우상이었고, 당시 잡지 표지, 화보, 광고에서도 김민희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과거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던 김민희는 많은 남자 스타들의 마음도 빼앗았다. 김민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정재와 200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07년 이별하기도 했다. 이듬해 모델 이수혁과 공개 열애 후 2010년 결별했고, 2013년에는 같은 소속사에 있던 배우 조인성과 공개 연애를 1년 6개월간 했다. 현재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살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임신 6개월째인 김민희는 올해 봄 출산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다음 해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여론을 의식한 듯,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순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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