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배우 박정민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11일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뉴토피아’ 측은 내년 2월 7일 공개 소식과 함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고무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곰신’ 여자 친구 영주(지수 분)의 행복했던 한 때부터 좀비의 습격으로 혼비백산한 세상까지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재윤 역을 맡은 박정민은 부대가 위치한 서울 도심 고층 타워에서 좀비로 뒤덮인 일촉즉발의 상황들에 맞서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역동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 한다.
강남 거리 한복판을 누비고 있는 영주 역의 지수는 큰 위기를 맞이한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닥쳐올 좀비 떼의 공격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초고층 타워와 서울 도심 한복판, 각자만의 공간에서 활약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젊고 파워풀한 시너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대세 배우 박정민과 글로벌 스타 지수의 케미 또한 엿볼 수 있다.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 시절부터 군인과 ‘곰신’이 되었지만,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가장 먼저 서로를 떠올리는 현재까지. 볼수록 애틋해지는 커플의 서사를 완벽하게 써 내려갈 두 사람이 가깝고도 먼 거리를 달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아포칼립스와 로맨스가 충돌하는 신선한 세계관으로 차세대 K-좀비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토피아’는 2월 7일 저녁 8시에 공개되며, 국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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