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덱스가 체력 저하를 호소했다. 4일, 채널 ‘덱스 101’에는 한의원을 찾아간 덱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제가 생각보다 한의원 경험이 많이 없다. 바늘을 무서워하고, 침 맞는 걸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한의사를 만난 덱스는 “예전에 비해 기본적인 스태미나 자체가 떨어진 느낌이다. 컨디션은 좋은데 활력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또 덱스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1일 1식을 하게 되는 것 같고, 늦은 시간에 폭식하는 습관이 생겼다. 약간의 더부룩함, 거기서 오는 소화불량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제가 꿈을 많이 꾼다. 저는 자는데도 자는 것 같지가 않다. 꿈속에서조차도 쉬지 못하고, 살짝 계속 깨 있는 느낌이다. 완전 푹 잔 지는 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덱스는 “이상하게 잠잘 때 열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든다. 잠옷을 못 입고 잔다”라며 “한겨울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차가운 식혜 음료를 원샷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덱스는 체력·소화 기능을 높여줄 수 있는 침을 맞았다. 팔과 머리에 침을 맞은 덱스는 “눈이 좀 맑아지고, 조금 가벼워졌다. 기분 탓인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덱스는 공진단을 먹었고, 상태에 맞는 탕약을 조제했다.
덱스는 데뷔 후 현재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평소 가지고 있는 책임감 때문인지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8월 채널 ‘뜬뜬’에 출연해 번아웃 고백에 대한 주위 반응을 언급해 시선이 모이기도 했다.
한편, 덱스는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메기남'(경쟁 상대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남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오는 19일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덱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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