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BJ 과즙세연이 ‘고등래퍼’ 출신 김하온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3일, BJ 과즙세연은 생일을 맞아 서울 한 호텔에서 파티를 개최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크, 꽃다발, 파티 음식, 선물, 장식 등이 담겨 있었는데, 그중 김하온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하온은 한 손에 샴페인을 들고 과즙세연 어깨에 손을 올려 다정한 사이를 암시했다. 과즙세연은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의식한 듯 김하온과 찍은 사진을 삭제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과즙세연은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체형을 많이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근육질 남자는 별로고, 뚱뚱한 게 낫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키, 얼굴 상관없다. 다만 무쌍이어야 하고 코는 상관있다. 여자 사람 친구 없고 친구는 나뿐인 찐따가 좋다, 같은 BJ나 유튜버는 싫다. 빚 없는 남자가 좋다”라고 전했다.
김하온은 작은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매가 매력적인 외모로 과즙세연이 이상형에 부합하는 면이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뮤직비디오 및 운동 채널에서 근육질 몸을 뽐내 과즙세연이 언급한 이상형과는 상반된 모습도 보였다. 과즙세연과 김하온의 사이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둘은 어떤 입장을 밝힐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8월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LA 베벌리힐스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이)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줬다. 이후 LA에 오면서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다.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라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라며 미국에서 만나게 된 경위를 해명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과즙세연, 채널 ‘KC 케이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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