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안재현(37)이 남다른 피부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채널 ‘안재현’에는 QnA(질의응답)을 갖는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은 “자주 언급된 질문부터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봤다”라며 개인 계정에 적혀있는 ‘pm 4:31~5:11’ 의미에 대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햇살의 시간이다. 이 시간대는 여름도 그렇고 가을도 그렇고, 겨울·봄 다 햇살이 제가 느끼기에 제일 포근한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행복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대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정하고 차분한 말투’에 관해서는 “차분한 말투는 정말 노력하는 거다. 저도 생각보다 성격이 급하다”라며 “배려 같은 경우는 타인이 먼저일 때가 (내) 마음이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 생각보다 차가울 때는 굉장히 차갑다. 아마 저도 따뜻한 마음을 받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따뜻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피부관리 비결에 관해서도 “일단 세안을 정말 꼼꼼하게 한다. 클렌징 워터도 쓰고, 클렌징 밤·폼도 쓴다. 세안을 꼼꼼히 세 개로 한다”라며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그냥 기본 로션만 바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생각보다 트러블이 잘 안 난다. 가끔 피지, 여드름이 올라오면 엄청 순한 제품을 쓴다”라며 “뾰루지가 날 때는 화장품이 너무 좋아서 나는 경우가 있다더라. 저는 가볍게 저렴한 제품을 쓰면서 좋은 컨디션도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KBS 2TV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현이 ‘블러드’ 촬영 당시 연기력 논란으로 대중들의 많은 비판을 받자, 구혜선에게 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았고 이후 사랑을 키워간 것으로 전해진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안재현’,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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