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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마에스트라’ 이영애, 래밍턴 결과 확인→이무생과 새출발.. 황보름별은 감옥行[종합]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와 이무생이 재결합했다. 광기와 집착으로 이영애를 옥죈 황보름별은 자살 소동 끝에 교도소에 수감됐다.

14일 tvN ‘마에스트라’ 최종회에선 세음(이영애 분)과 정재(이무생 분)의 새 출발이 그려졌다.

독극물 사건의 진범 루나(황보름별 분)가 자신의 죄를 감추고자 세음의 비서인 태호(김민규 분)까지 습격한 가운데 루나의 언니 해나는 세음을 만나 “조심하세요. 경찰서에서 들어보니까 지금 사건들이 지휘자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요. 그때와 비슷해요”라고 당부했다.

해나에 따르면 루나는 입양아로 현 부모에게 입양되기 전 파양의 아픔을 겪었던 바. 양부모를 만나 사랑으로 자란 루나는 당뇨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으나 여기엔 반전이 있었다.

루나가 어머니의 혈당 기록을 조작해 병세를 악화시켰던 것. 해나는 “생각해보니 엄마가 제 자취방에 온다고 하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할 때마다 쓰러지셨어요. 마치 집을 떠나면 안 되는 것처럼. 그땐 그냥 당뇨 합병증이라고 생각했는데 루나가 혈당을 조작했다면 인슐린이 과다투여 됐을 거예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떠나고 지휘자님에 대한 집착이 커졌어요. 처음엔 그냥 팬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졌죠. 나중엔 지휘자님 만나러 미국 가겠다고 유학을 준비했으니까요. 지휘자님에게 그런 건 엄마에게 했던 것과 같은 이유 아닐까요. 루나가 말한 게 있어요. 자기가 다시 버려졌을 때 차세음 지휘자님이 엄마 대신이었다고. 그래서 외롭지 않았다고”라고 말했다.

형사들의 덫에도 공연장을 찾은 루나는 기어이 세음과 한 무대에 오르며 소원을 이뤘다. “너의 죄는 어떤 걸로도 용서가 안 될 거야. 그래도 용서를 빌면서 살아”라는 세음의 일갈엔 “난 당신 인생에서 절대 잊히지 않는 사람이 될 거야”라고 받아쳤다. 한술 더 떠 루나는 세음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징역을 살게 됐다.

이렇듯 루나가 체포됐음에도 약속대로 더 한강 필을 떠나게 된 세음은 어머니의 묘소에서 래밍턴 병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오랜 공포에서 해방됐다.

정재는 그런 세음에 “너 떠날 거라며. 실컷 여행 다니면서 놀 거라며. 내가 같이 가야지, 어떻게 너 혼자 보내”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세음은 “장난하는 거지?”라고 물었고, 정재는 “장난 같아? 너 어디로 갈 건데?”라고 되물었다.

번호표를 뽑으라는 세음의 장난스런 반응엔 “그럼 일단 허락은 한 거지? 나 같이 가도 되는 거네. 차세음, 나랑 놀자”라고 말하는 것으로 재결합을 알렸다. ‘마에스트라’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마에스트라’ 후속으론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에스트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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