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더보이즈’ 9인이 원헌드레드레이블과의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마지막 멤버인 뉴까지 독자 노선을 타게 됐다.

27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뉴는 최근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계약 체결 당시 지급된 계약금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관계를 정리했으며, 법적 공방 없이 갈등 없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뉴를 제외한 멤버 9인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절차에 들어갔을 때 홀로 참여하지 않아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그는, 결국 원헌드레드와 동행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당분간 독자적으로 활동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생인 뉴는 2017년 더보이즈 데뷔 앨범 ‘THE FIRST’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팀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소년’, ‘리빌’, ‘더 스틸러’ 등에서 맑은 음색과 탄탄한 고음을 뽐냈고, 앨범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도 넓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2024년 12월 기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멤버 전원이 원헌드레드레이블로 둥지를 옮겼으나, 이후 주학년이 팀을 이탈하며 진통을 겪은 바 있다.
멤버 9인은 지난 2월 정산금 미지급, 정산자료 미제공, 매니지먼트 및 아티스트 보호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은 양측 신뢰 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다고 보고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으며, 원헌드레드 측은 이의신청과 본안 소송을 통해 다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는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소속 연예인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맺고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은 뒤 실제 사업은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원헌드레드, TV리포트 DB, 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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