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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유명 걸그룹 메론키넨비의 전 멤버 오타니 마사에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ABEMA 예능 ‘참지 않는 여자들 시즌3’ 3화 예고편에는 오타니가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그는 “현재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며 44세라는 나이에 인생 첫 맞선 및 결혼 활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타니는 500만 엔(한화 약 4,400만 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 신청을 했고 한때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되기도 했던 사연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2023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왔지만, 코로나19로 활동이 줄어든 데다 사업까지 실패하면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오타니는 “가족들과도 소원해지고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고 전하면서도 “이대로 생을 마감하면 가족에게 빚이 넘어간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생활보호 신청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원했던 네일숍의 정규직 채용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1982년생인 오타니는 2000년 그룹 메론키넨비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그대의 맛’, ‘빨간 프리지어’ 등 여러 곡들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그룹은 2010년 돌연 해체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오타니 마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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